판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1인가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심리 및 인지방역 프로젝트 '우리가 그린(Green) 생명 숲'의 일환인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
본 프로젝트는 한국마사회 분당지사의 후원으로 반려식묵을 매개체로 하여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지역사회 내 1인가구 어르신들의 고독 및 우울감 문제를
해소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던 외부활동이 다시 재기될 수 있는 상황(*방역수칙 준수)에 이르러 오랜만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
분당구 운중동에 거주하는 최oo 어르신은 "오란멘 나들이에 설렘, 다른 지역주민들과 함께 참여하며 만남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라고 가을나들이 행사 소감을 밝혔다.
이는 약 3년만에 야외에서 마스크 착용이 해제됨에 따라 지역 내 어르신들이 함게 가을 공기를 마시면서 코로나19로 위축된 마음에 활력을 넣게 되는 시간이었다.
판교종합사회복지관 이정호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고독감, 우울감 문제가 대두되고 있었는데,
이번 가을나들이를 계기로 1인가구 어르신들이 심리·정서적으로 회복하고, 코로나블루를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내 1인가구 어르신들이 고립되지 않도록 돌아보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종합적인 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전문 사회복지기관이다.